중구, 환경개선부담금 44억 부과
중구, 환경개선부담금 44억 부과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8.09.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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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텔롯데 9640만원으로 최고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금년 6월30일 현재 연면적 160㎡ 이상 비주거용 소유자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으로 44억2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건수는 상반기 2만3419건에 비해 931건 늘었다. 그러나 부과금액은 상반기 48억5800만원보다 3700만원 줄었다. 지난해에는 4만5610건에 92억8200만원이 부과됐다.

부담금이 가장 많이 부과된 곳은 호텔롯데가 9640만6510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호텔신라 8169만9880원, 롯데쇼핑 8101만8340원, 서울파이낸스센터 7912만5098원, 두산 7075만9960원 등의 순으로 이었다.

구는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9월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납부방법은 OCR전산고시서로 시중은행에 납부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전자고시납부서비스 홈페이지(http://etax.seoul.go.kr→세외수입납부)’를 이용하면 된다. 또 LG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를 이용한 카드납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