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도서기증운동 전개
은평구 도서기증운동 전개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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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증산정보도서관 개관 앞두고 10월까지 실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오는 10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전구민과 공무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도서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서기증운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10월31일까지 실시하며, 구민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을 모아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에 장서로 비치, 대여하게 된다.
구는 이번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증산정보도서관 개관을 홍보하고 나아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증진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관을 앞둔 증산정보도서관은 은평구 증산동 증산지하철역 인근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유아들을 위한 모자열람실과 어린이열람실 및 성인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한번 읽고 나면 잊혀지고 때로는 짐이 될 수 있는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많은 구민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도서기증운동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구는 또 기증도서 중 증산정보도서관에 소장도서로서의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도서는 주민문고, 복지시설 등에 재기증해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기증 의사가 있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교육진흥과(350-1382) 또는 증산정보도서관(307-6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