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 최신 전자시스템 도입
은평구보건소 최신 전자시스템 도입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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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영상장비 도입, 신속한 의료서비스
▲ 은평구보건소 방사선실에 설치된 디지털 의료영상장비를 시험가동하고 있는 전경.
‘최고의 서비스로 구민들의 건강을 챙긴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효과적인 결핵관리 및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디지털X-선 장비 및 PACS(의료영상전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7일 도입식을 가졌다.
은평보건소가 이번 도입한 디지털 의료영상장비는 전염성원의 조기 차단과 결핵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6억96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것으로, 방사선 촬영과 동시에 획득된 영상을 넷망을 통해 즉시 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전염성원의 신속한 차단 및 구민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편의를 돕고, 보건 업무추진에 효율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또 X-선 촬영·인화시 사용하는 방사선 폐수인 현상·정착액 미사용으로 환경오염방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장비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전염성환자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환자관리로 전염성원을 조기에 차단해 결핵퇴치를 앞당기고, 국가결핵관리영상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