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오는 20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구청 6층 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이다.
치료는 1차 구강검진으로 충치치료, 스켈링, 아말감 등 치료가 가능하며, 의치 등 기공사가 필요한 분야는 제외된다.
검진대상자가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검진하면 검진 후에도 치료대상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무료 구강검진은 연세대학교 치과 의료봉사단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진료는 동 주민센터별로 지정된 날에 실시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동주민센터별 검진일정은 △9월20일(북가좌1동, 북가좌2동, 신촌동) △10월4일(남가좌1동, 남가좌2동) △11월1일(홍은1동, 홍은2동) △11월15일(홍제1동, 홍제2동, 홍제3동) △11월29일(연희동, 북아현동) △12월13일(천연동, 충현동) 등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