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 영․유아 프로그램 눈길
서대문문화회관 영․유아 프로그램 눈길
  • 시정일보
  • 승인 2008.09.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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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학기 문화강좌 회원 10월6일부터 접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겨울학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고품격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11월1일부터 2009년 1월29일까지 3개월 동안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기존회원의 경우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뒤 신규회원은 10월15일 선착순 방문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영아(생후 10~48개월) 대상의 백화점 최신 인기 강좌가 월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개설된다.
이번 신설되는 ‘오클링 영어유치원’은 엄마와 아기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신나게 노래하고 움직이며, 손으로 만드는 미술활동 등 다양한 감성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세상과 소통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영어놀이 프로그램이다.
또 ‘신나는 룰루랄라 플레잉’은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영아기에 필요한 6대 인지발달단계 영역을 골고루 경험하며, 사회성과 정서를 함양시킨다.
독일에서 개발돼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에 정식 음악교육으로 도입된 ‘뮤앤무 오르프 감각음악’은 놀이위주의 즐거운 음악수업을 통해 영아기에 음악적 기초 개념을 형성하며, 다양한 즉흥연주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계절에 따른 다양한 테마의 미술놀이를 통해 미술적 감성 및 창의성을 함양하는 ‘아트랜드 퍼포먼스 미술’, 전문 독서프로그램인 ‘토요키즈 독서클럽’ 등 유익한 강좌가 개설된다.
서대문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영․유아 대상의 고품격 강좌 및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신설해 나가기로 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