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 3재정비촉진구역 조합설립 인가
북아현 3재정비촉진구역 조합설립 인가
  • 시정일보
  • 승인 2008.09.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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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구역중 4구역 인가 완료, 3차뉴타운중 가장 커
서울시 3차 뉴타운지구 중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인 북아현 3재정비 촉진구역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지난달 26일 이 구역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한 것.
이 구역은 3차 뉴타운지구 중 가장 큰 규모인 26만2890㎡로 총 조합원 2536명 중 1940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서울시내 도심에 근접한 북아현 3구역은 3631세대를 건립해 임대주택도 618세대가 들어선다.
북아현 재정비 촉진지구는 5개구역으로 구분되고 총 면적 89만9000㎡에 8604가구가 건립된다.
현재 5개 구역중 4개 구역이 조합설립 완료됐으며, 2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검토중에 있다.
북아현 3재정비 촉진지구는 서울시가 추구하는 고품격 도시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도심속에서도 인근 안산과 어우러진 자연환경속에서 신흥 주거단지로 급부상 할 것으로 보인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북아현 총괄계획가, 조합, 협력사 등과 정례적으로 공정회의를 열어 최첨단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자동 집배송 시스템, 지역난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