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우표 체험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우표 체험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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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2일까지, 우표전시회 개최
▲ 우표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각양각색의 우표를 관찰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우표전시회와 우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엄마와 함께하는 우표전시회를 마련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우표에 관심있는 어머니들을 주축으로 한 ‘마미왈 우취클럽’ 동호회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서대문우체국 후원하게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미왈 우취클럽 회원 작품 20틀과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장관상 수상 작품 3틀이 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우표교실 특강 · 나도 심사위원 · 우표디자인공모 · 우표 디자이너 사인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은 나도 우표교실, 우표디자인공모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우표와 관련된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이들의 우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진아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도서관을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