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은 이해식 구청장, 유재만 문화원 부원장, 박미숙 이사, 최석명 이사 등 내빈과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강동문화대학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원달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적 욕구의 충족은 행복한 삶의 조건이 된다는 생각을 현실에 접목시키기 위해 문화대학을 개강했다”면서 “제2기 문화대학 강좌를 통해 음악 선율에 마음을 적시고, 색채와 빛이 주는 자극으로 가슴을 깨우는 예술감상법을 익혀 자신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이웃에 좋은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강동문화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개강특강으로 마련된 강영숙 예지원 원장의 강의는 ‘생활 속의 예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재미있는 말솜씨로 풀어가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2기 문화대학은 1기보다 문화ㆍ예술에 중점을 뒀으며, 12월3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