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전한 먹거리찾기 3! 3! 운동’
서대문구 ‘안전한 먹거리찾기 3! 3! 운동’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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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구 전역에서 ‘먹을만큼 주문하기’ 등 전개
최근 음식점 식당반찬 재활용으로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서 관심이다.
지난 6일부터 본격 전개하고 있는 ‘3! 3! 운동’이 그것으로, 손님과 음식점이 안전한 먹거리 권리를 찾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 준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님이 지켜야 할 3가지 원칙으로는 △먹을만큼 주문하기 △먹지 않을 음식 미리 사양하기 △남은 음식 기분 좋게 싸가기 등이다.
또 음식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고객 취향과 식사량에 맞춘 다양한 메뉴 공급하기 △간소하고 다양한 메뉴 준비하기 △남은 음식은 절대로 재활용하지 않기 등이다.
구는 지역내 일반․휴게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총 4727개의 업소에 ‘안전한 먹거리 권리찾기 3! 3! 운동’ 스티커를 나눠 주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연면적 1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995개 업소에는 홍보 포스터를 나눠 줄 예정이다.
서대문구청 이영구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권리찾기 운동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 음식은 싸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