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방이1동-영덕 지품면
송파 방이1동-영덕 지품면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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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ㆍ농 교류 어린이 홈스테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방이1동과 경북 영덕군 지품면 간 교류가 지난 2006년 11월 ‘도ㆍ농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구는 영덕군 지역 문화제인 메뚜기 축제시기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11일 1박2일간 방이1동 주민 60여명이 영덕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방이1동 주민들은 사과수확 및 부족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방이1동 자매결연지인 영덕군 지품면 지품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 홈스테이를 통해 3일 동안 함께 했다.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서울을 첫 방문한 학생들은 방이1동 주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송파구보건소에서 무료 구강검진도 받고, 한성백제문화유적지를 탐방, 롯데월드어드벤처ㆍ아이스갤러리 관람 등 서울나들이를 했다.
이명옥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도시생활이라는 새로운 문화현장체험 기회를 주고, 농번기에 맞춰 일손 돕기 봉사활동 및 지역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움 농촌현실에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도 공유할 수 있는 도ㆍ농 교류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