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9일부터 11월13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2층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주1회 ‘2008 용산구민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열리는 이번 건강아카데미는 각 강의 시작 전까지 강좌별로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구청 교육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용산구청 교육지원과(710-3918~9)나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710-9856)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강좌일정은 △9일 김현숙 숙명여대 생활과학부 교수가 ‘중년기 이후의 영양과 건강’에 대해 △16일 김봉환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 대해 △23일 박현정 숙명여대 체육학 박사가 ‘운동은 보약보다 좋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30일현민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교수는 ‘젊은 심장, 깨끗한 혈관’에 대해 △11월6일 김종수 강원도 기린산방 원장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우면 죽는다’는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는 △11월13일 이시형 전 상북삼성병원 원장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정신건강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우리 사회에 대해 OECD가 보건의료체계를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사회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 건강한 삶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