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동'의 주역들
'행복한 강동'의 주역들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5 17:16
  • 댓글 0

선사축제서 강동구민대상 시상식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0일 개최된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 무대에서 ‘제17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발전ㆍ봉사부문에 우성어머니회 △환경부문에 녹색강동연대 △효행ㆍ선행부문에 박복연 씨(여ㆍ43세ㆍ길동)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으며, 문화ㆍ체육부문과 경제발전부문은 대상 후보자가 없어 최종 수상부문에서 제외됐다.
구에 따르면, 사회발전ㆍ봉사부문을 수상한 우성어머니회는 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의 여성 자원봉사단체로 장애인들이 자존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애가족들의 생일잔치는 물론 개개인의 결연 부모님을 연결해 주는 등 지난 13년간 한결같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환경부문을 수상한 녹색강동연대는 1997년부터 약 10년간 생활권 녹지 확충, 환경개선 취약지약 모니터 사업, 고덕천정화 등 수질보전활동, 불법소각 적발 감시 등의 대기질 개선활동 등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ㆍ선행부문 박복연 씨는 결혼 후 19년 동안 시부모는 물론 시조부모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구는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후보자 접수기간을 가졌으며 3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