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불량 정밀진단
송파구, 불량 정밀진단
  • 시정일보
  • 승인 2008.10.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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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된 건축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노후된 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20년 이상 된 조적조 건축물의 일제점검계획을 수립해 관계전문가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1987년 사용승인된 조적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의 기초부분의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 등 △외부벽면 부분 개구부 주변의 경사균열, 벽체의 수평·수직 균열, 내부 부분의 창문ㆍ출입구의 작동상태, 주변환경 부분 인접지역의 지하굴착 여부 등에 대해 육안점검과 주요 구조부 정밀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 매우 양호, 양호, 보통의 진단을 받을 경우는 현장에서 건물 사용자에게 점검결과 및 자체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불량진단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매우 불량 진단시 정밀진단 대상으로 간주하고 불량, 매우불량 건축물에 대해 특정관리 대상시설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노후건축물을 지도 점검하고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 지원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 할 계획이며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은 예방순찰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