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23일 서울시 주최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08년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번에 OK! 용산종합부동산 상담시스템 구축ㆍ운영’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관련 구는 지난 28일 용산구민회관에서 열린 ‘공직자 청렴특별교육’에서 이번 사례를 상황극으로 재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지난 5월부터 부동산 민원 관련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용산종합부동산 원-클릭 서비스가 외부기관의 인정을 받은 것. ‘한번에 OK! 용산종합부동산 상담시스템 구축ㆍ운영’은 용산구 전지역의 각종 부동산 정보인 새주소ㆍ지적도ㆍ토지대장ㆍ건축물관리대장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종합부동산 상담시스템을 구축, 무인 열람터치스크린을 통해 한번에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열람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디어 우수사례다.
한편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시와 자치구 간 공동협력을 강화하고, 창의 행정우수사례를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각 자치구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출, 창의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