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탄생 130주년 추모음악회
도산 탄생 130주년 추모음악회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8.11.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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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산공원 특설무대

2008년 11월9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탄생한지 130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 신사동 소재 도산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3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백낙환)와 흥사단(이사장 박인주),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강남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연주와 신상준 바이올리니스트, 양기훈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테너 이병삼ㆍ김성진ㆍ하석배 등이 멋진 목소리로 경기도 민요를 비롯 귀에 익숙한 가곡을 들려준다.

음악회를 기획한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국한 도산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는 의미에서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