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동절기 제설대책 완료
은평구 동절기 제설대책 완료
  • 시정일보
  • 승인 2008.11.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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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동절기를 앞두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관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제설대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구는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련과 및 동 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제설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구는 제설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목적제설차량 외 8종 80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제설함, 넉가래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제설작업은 통일로 등 16개 노선 45.6km에 달하는 주요 간선․지선도로와 교차로, 지하차도 등 취약지점 30개소를 중점 제설대상으로 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면도로 제설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자율 제설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으로 고지대 취약지점 76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통․반장 집 등에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구는 또 건축물관리자의 자율 제설참여를 적극 유도해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의 정착과 제설시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등 강설에 대비한 주민생활관련 홍보를 계속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