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장애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서대문구 장애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 시정일보
  • 승인 2008.1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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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북아현동 청사 6층 하늘공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 주민센터 옥상을 개방해 장애우와 함께 하는 음악회를 펼쳐 눈길이다.
맞아 동 주민센터 옥상을 개방해 장애우와 함께 하는 음악회를 펼쳐 눈길이다.
지난 11일 북아현동 청사 6층 옥상 ‘하늘공원’에서 북아현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동호회와 복지관 장애우팀, 관내 추계예술대학 합창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주민들에게 선사한 것.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복지관 핸드벨팀이 출연해 ‘고향의 봄’과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플롯, 기타교실 수강생들과 유아들이 출연해 영어노래를 불렀다.
지난 5월 2개동을 하나의 동으로 통합한 북아현동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자치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최재열 북아현동장은 “주민들과 장애우들을 아우른 이번 음악회는 모두가 보듬고 살아가는 따뜻한 서대문구를 만드는데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