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피아노폭포’ 새 명물
남양주시 ‘피아노폭포’ 새 명물
  • 시정일보
  • 승인 2008.1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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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하수처리 방류수 활용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하수처리 방류수를 이용한 인공폭포의 이름을 ‘피아노 폭포(piano waterfall)’로 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이 새로운 관광지로 바뀌면서 지난10월 하수처리장 시설 명칭공모전에 165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되었고 최종심사결과 최고득표(41%)를 차지한 ‘피아노 폭포’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기타 우수작은 북한강 폭포, 선율폭포가 선정됐다.
높이가 91.7m인 하도하수처리장 인공폭포는 하수처리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금년에만 14만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편 화도 하수처리장은 금년도 하수처리시설운영평가에서 전국2위를 차지했고 피아노화장실은 저작재산권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