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9, 20일 1박2일 동안 서천 연수원에서 ‘주민자치센터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센터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200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보고와 2009년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워크숍은 각 센터 분과위원장과 담당자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영역과 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주민자치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을의제 발굴과 발전방향’, ‘자원봉사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각 주민자치센터별로 우수사례 1건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성석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증진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자치공간이 돼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