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에 종사하거나 취업을 위해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받는 경우 검사 후 3일후에 결과가 나와 보건소를 다시 방문해 발급받거나 우편등기로 결과서를 받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이에 인터넷 발급 서비스로 보건소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도 연중 24시간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방문 교부와 우편등기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건수가 연 2만7000건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연중 24시간 아무 때나 인터넷으로 발급하게 되면 이로 인한 민원인의 편의가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서는 광진구 보건소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제증명발급’ 코너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검사 후 최초 발급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검사 당일 보건소에서 수수료를 미리 수납했기 때문에 인터넷 발급 시 별도의 수수료도 필요 없다.
민정기 보건위생과장은 “업무시간에만 발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연중 24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게 돼 보건소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보건소 민원실(450-1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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