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자정부 2년 연속 전국 최고
서초구, 전자정부 2년 연속 전국 최고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12.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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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평가, 유비쿼터스 행정 등 '독보적'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자정부 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평가에서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자정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전자정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지자체의 전자정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 행정안전부는 정보화 예산 및 인력,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교육, m-Government, 홈페이지서비스 수준 등 12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지자체별 특성을 감안해 자치구ㆍ기초시ㆍ군ㆍ광역시ㆍ도별로 각각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라민우 전산정보과장은 “서초구가 12개 평가지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서초25시센터 △주민자치센터운영관리시스템 △책사랑방통합도서관 △서초e-교육센터확대 △어린이집원아건강검진관리 △구강검진시스템 △취ㆍ등록세 자동계산 등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유비쿼터스 행정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LED전자현수막, 공공시설물 무인관리시스템 등 신기술 활용, 그리고 과감한 예산투자, 주민정보화교육 등도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민선4기 박성중 구청장 취임 후 과감한 혁신과 역동적인 구정운영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원격보호시스템, 洞 주민센터 24시간 원격관리시스템, LED전자현수막, 신개념의 CCTV 종합관제시스템인 서초25시센터, 인터넷오케이민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 ‘고객행정’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IT행정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