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재선의원으로 의회 내무위원장도 역임한 바 있는 이병윤(가 선거구-신설동 용두1.2동 제기2동)의원이 제185회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정례회에 2009년도 새해 예산안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동대문구 행정재경 경륜을 바탕으로 예산안을 심의하게 돼 앞으로 빈틈없고 예리한 심의가 될 것이라고 모두 기대하고 있다.
- 이번 후반기 정례회에 예결특위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이 사람을 행정재경에 경륜이 많다하여 예결특위위원장에 선출해준 의장을 비롯 선후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무거운 멍애를 지고 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번에 특위위원으로 선임된 유능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의해 구민의 세금이 짜임새 있게 쓰여지도록 심열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 2009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를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가.
지금 경제상황은 참으로 어려운 시점에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사회 모든 분야에 극난의 경제불황을 겪으면서 긴축에 긴축을 실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대문구도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안과 선심성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동대문구가 앞으로 긴축예산을 실 목표로 해 각종 사회단체가 한데 집합돼 경제 사회 문화 복지사업 활동을 이룰 수 있는 글로벌타워 약14층을 건립하고 14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 다각적인 건설계획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의 마찰이 있어 왔는데 이번 심의는 예결특위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예결특위가 벌이는 심사는 종결심의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심도있는 심의로 상임위의 심사안건에 대해 존중할것은 꼭 존중해 심의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민의 사회복지분야 및 지역사업을 위해 예산이 투자되도록 할 것으로, 동대문구 구정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구정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예결특위를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