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2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 접수
용산구, 12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 접수
  • 시정일보
  • 승인 2008.12.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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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경기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요즘,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저소득 실업자들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구는 내년 1월5일부터 3월27일까지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직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구민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의료보험 납부영수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청년참여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서울시취업정보사이트(http://job.seoul.go.kr) 청년공공근로사업 채용공고를 통해 온라인신청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자는 연령, 재산상황, 전단계 참여여부, (여성)세대주, 부양가족수, 실업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오늘 22일경 선발, 결정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구민 153명을 공원정비 등 46개 사업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문의 : 용산구청 지역경제과(710-3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