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정보도서관 '정상우뚝'
금천구 가산정보도서관 '정상우뚝'
  • 심기성 기자
  • 승인 2008.1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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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 외부평가 '최우수상' 휩쓸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가산정보도서관이 4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단연 으뜸도서관임을 인정받았다.

가산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서 주관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독서캠페인’에서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서관 소속 김은진 사서가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주관한 ‘개관시간 연장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도서관 이용자 김용구 씨가 전국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렇게 외부평가 4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휩쓴 가산정보도선관은 작년 7월부터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들을 위해 자료실과 열람실을 연장 개방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참여했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야간시간을 활용해 △나도 멋진 프로가 될 거야 △책 읽어주는 도서관 △연극적인 책읽기 △엄마표 영어독서지도 △원어민과 원서읽기 △칸트야 덤벼라 △한자교실 △영어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등의 흥미롭고 유익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독서캠페인’에 참여해 <서울은 고향이다-함께 사는 서울, 따뜻한 나의 도시>라는 올해의 독서캠페인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선정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이밖에도 가산 정보 도서관은 초·중·고·성인들을 대상으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을 주제도서로 선정하고 △작가에게 직접 듣는 도서이야기 △궁궐체험-도서관에서의 하룻밤 △짚신신고 경복궁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