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보호 청정구역’
송파구 ‘청소년 보호 청정구역’
  • 시정일보
  • 승인 2003.1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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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위원회, 유해환경평가 ‘전국 지자체 1위’

2003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유해환경 평가에서 송파구가 1위를 차지해 ‘청소년 보호청정구역’으로 선포됐다.
전국 232개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청소년 보호관련 예산지원비율이 가장 높고 △유해업소 단속의지도 강하며 △자체적으로 청소년 보호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하는 등 대부분 평가항목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99년 인천 소주방 화재 사건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보호만을 전담하는 청소년보호팀(팀장 권순환)을 신설, 직원 3명을 전담배치 시켰다.
평가를 담당한 청소년보호위원회조차 전담팀 운영 및 청소년보호만을 위한 17여 억원에 달하는 자체예산확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정도.
또한 주 6회 실시되는 공무원·경찰·시민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과 한국청소년 사랑회·한국청소년육성회송파지구회 등 순수 민간감시단 운영 등으로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예방은 물론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벌인 강력하고 지속적인 감시호라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감시단들은 2003년 한 해 동안만도 무려 700여 건에 가까운 단속 및 감시활동에 적발 건수만도 248건에 달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벤트거리 △청소년예절학교 △청소년권투교실 △청소년금연교실 등 타 자치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청소년 보호특수시책을 독자적으로 개발·추진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 인구가 17만1000명에 달하는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지·덕·체를 갖춘 전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수련관, 독서실, 공부방, 회관, 유스텍, 요보호그룹홈 등 청소년 전용 및 이용시설만도 500여개소가 넘는다. 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답게 동네에서 10년이상 거주한 60세 이상의 터줏대감 노인들로 구성된 ‘골목호랑이할아버지’들도 직접 청소년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유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부문에서는 최초의 수상이어서 더욱 감개무량하다”고 밝히고 “아직도 미흡한 부문이 많으나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보호 특별대책을 적극 보완해 진정한 청소년보호 청정구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송파구는 내년 3월 송파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대안센터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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