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8만 동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정론지인 시정신문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2009년 기축(己丑)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2008년을 보내면서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실로 어려웠던 한 해 였습니다. 한미FTA협상 파문과 촛불집회, 유가폭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경제 불황 등 우리 주변의 실생활과 연관된 많은 요인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압박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의 아시아 최초 금메달 획득과 여자역도 세계신기록 수립,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배출 등 우리 국민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도 했던 뜻 깊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대문구의회 의원 18명 모두는 구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정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등을 통한 구민불편사항 개선, 불합리한 조례 제·개정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헌신적인 의정 노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품격 높은 동대문구 건설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작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의회 의원과 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고난 극복을 위해 모든 지혜의 에너지를 쏟아 부을 때입니다.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기축년 한 해도 소처럼 묵묵히 그리고 진솔한 마음의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구민을 위한 열린의정, 봉사의정, 확인의정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시기를 다시한번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