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은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어린 소녀와 진돗개 백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에서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하드락카페><넌센스>오페라<라트라비에타> 등 국내외 유명작품 안무를 맡아온 이란영이 역동적인 안무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즈, 발라드, 락 풍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역동적인 탭댄스, 30대의 북소리가 내는 웅장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람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학생들도 초청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매는 2009년1월2일 오전 10시 인터넷(http://culture.gangdong.go.kr/)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4시와 저녁 7시 30분 2회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이어 29일 오후 4시 방학을 맞은 학생 및 주민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와 신년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방학마다 열린 ‘교과서 음악회’는 초중고 음악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음악을 해설을 곁들여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는 평을 받아왔다. ‘드보르자크&요한스트라우스 in 강동’을 부제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강동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메세나 필하모닉의 연주로 들어본다. 같은 날 오후7시 ‘요한스트라우스와 함께 새해 희망을’이라는 부제로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2009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문의 : 강동구청 문화체육과(48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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