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난감세상’ 놀이독서실 운영
성동구 ‘장난감세상’ 놀이독서실 운영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1.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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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마치고 최근 개방, 연간 1000여명 이용

성동구청 지하 1층 ‘무지개 장난감세상’이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놀이독서실을 새로 만들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놀이독서실이 있는 ‘무지개 장난감세상’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학습능력과 지능, 감성을 일깨우는 영‧유아기 특성에 맞춰 2500점을 장난감과 책 3000여권을 갖췄다. ‘무지개 장난감세상’은 성동구청이 이전‧개관한 2004년 회원제로 문을 열어 현재 누적회원은 6000명이며, 지난해 이용 회원은 2000명에 달한다.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고 연회비 1만원으로 모든 자료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건강가족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놀이독서실은 독서와 놀이가 분리되지 않은 영‧유아의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배치했고 보호자가 동반해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놀아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구는 놀이독서실 운영에 따라 신간도서와 장난감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