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수시점검…공사장 소음 등 대책 수립
고양시 일산서구, 수시점검…공사장 소음 등 대책 수립
  • 시정일보
  • 승인 2009.0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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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강현석) 일산서구는 건설공사장 비산먼지·소음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관내에 킨텍스 2단계전시장 건립 등 굵직한 공공사업과 재건축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공사장 환경관리자 교육, 환경관리 모범공사장 선정, 도로 책임청결제 실시, 대청소의 날 운영, 공사장 LED소음측정기 설치, 에어방음벽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원인 공사장을 엄격히 관리해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며 “공사 현장에서 환경오염을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28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공사장의 환경오염 행위 31건을 적발해 행정 처분 및 과태료 1140만원을 부과하는 등 환경관리를 강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