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하가옥 사유지 내 집수정 및 자동펌프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수해예방 사업으로 구에서 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2월부터 연중 동주민센터 및 구청 치수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즉시 설치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미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지하가옥 1270세대에 집수정 및 자동펌프를 설치해 한가구의 지하가옥도 침수피해를 입지 않는 등 수해예방에 많은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도 역류방지시설이 미설치된 지하가옥에 역류방지시설 설치할 계획이다.
치수과 관계자는 “지하가옥 주민들은 역류방지장치인 역지변이나 자동수중펌프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자구책 없이 침수피해를 당할시 주택수리비나 위로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우기 전에 역류방지시설 설치 등 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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