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단 ‘출발’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단 ‘출발’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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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호스피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암에 대한 이해를 비롯 말기환자의 증상과 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자세, 죽음에 대한 이해 등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57명을 7개조로 편성된 호스피스자원봉사단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말기환자들의 가정과 병원을 방문 환자와 가족을 돌보고 지지하므로써 여생을 가능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천구호스피스봉사단을 이끌어 갈 김청숙(목5동)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나눔이 말기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어려울 때 힘이되는 역할을 맡게되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겸손한 자세로 봉사할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