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소상공인 40억 지원
동대문구 중소상공인 40억 지원
  • 오기석 기자
  • 승인 2009.02.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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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과 소상공인특별자금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회째 중소기업자금 및 소상공인 특별융자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 신용보증부 특별자금 5.5%내외(시중은행별 약간 다름)로 경제적 불황을 겪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융자조건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1억원, 소상공인 특별융자는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로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 상공회(437-0501) 또는 중랑구청 지역경제과(490-3365)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가 기업운영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고 말했다.<오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