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사주거지에서의 추억만들기
강동구, 선사주거지에서의 추억만들기
  • 시정일보
  • 승인 2009.0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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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손 발굴체험, 국악 공연, 외국인과 함께 역사체험 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선사주거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ㆍ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꼬마손 발굴체험’을 운영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관과 움집을 관람하며 선사시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숨겨진 빗살무늬토기를 직접 발굴해 토기에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문양을 그려 넣는다. 각자가 발굴해 꾸민 토기는 가져갈 수 있다. 1회 체험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특히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이곳을 찾으면 강동 구립 민속예술단 국악팀(단장 최순극)의 국악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사주거지에서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미니어처 움집만들기’ ‘수렵도구 만들기’(참가비 각 5000원) ‘탁본체험’ 등 문화 학습을 겸한 다양한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기한 흙인형과 물레여행’과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참가비 6만원) 등은 주말에만 이용 가능하다.
문의 : 선사문화사업소(3426-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