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4대 후반기 황병권 의장
강동구의회 4대 후반기 황병권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7.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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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활동 적극 지원 일하는 의회 만들 것
2004년 7월5일 강동구의회 제1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제4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황병권의장(54세)에게 당선소감 및 앞으로의 의정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당선소감.
“4대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저보다 덕망과 신망이 높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여 저를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화합과 강동발전 그리고 지방분권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살맛나는 강동사회와 동부중심도시로서의 약진하는 강동을 건설하는데 앞장 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운영방안.
“모든 현안을 사전에 의원님들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정책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의원님들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위기를 뒷받침하여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목표는 무엇인가.
“의정의 제일목표는 구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구민제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이를 위해 첫째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선진의회상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네 번째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지방자치가 시작한지도 어언 13년이 되었습니다. 새 정부에 들어와서 이제는 본격적인 지방분권의 시대로 들어섬으로써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는 구민여러분의 참여를 통해서만 발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살맛나고 풍요로운 강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질타속에 거듭나는 강동구의회가 되겠습니다.”
宋利憲 기자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