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만들기사업
건강한 직장만들기사업
  • 시정일보
  • 승인 2009.04.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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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민-관-학 협력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직장을 만든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민ㆍ관ㆍ학이 함께 하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을 펼쳐 ‘건강도시 용산’을 구축한다.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은 숙명여자대학교,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센터 등 관내 2개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용산구보건소-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사업체가 상호 협력해 실시한다. 구는 지난 3월17일~18일 숙명여대 직원 119명을 대상으로 숙명여대 지하 1층 정양실에서 제 1차 건강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7일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행사는 직원 개개인의 건강위험요인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ㆍ관리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또 체성분 및 허리둘레를 측정,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신체성분ㆍ골격근ㆍ지방분포ㆍ비만 등에 대해 진단한 후 개인별 맞춤 운동을 처방하고, 영양과 식이상담도 진행했다. 그밖에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절주, 스트레스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ㆍ관리 등에 관한 건강강좌도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3월23일부터 숙명여대를 방문해 파워요가ㆍ댄스스포츠 등 운동프로그램을 3개월간 운영하고, 개인별로 걷기 생활화, 생활 속 스트레칭 운동,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규칙적인 운동실천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이어 6월15일과 16일 제2차 건강행사를 실시해 사업 전 대비 사업 후 변화정도를 평가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올해 ‘건강’을 구정정책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부서와 지역사회 및 구민이 상호 협력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용산구 건강도시기본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건강도시운영위원회 설치ㆍ운영, 건강도시연맹(AFHC)가입, 건강도시선포식 행사를 실시하는 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용산구 보건지도과(710-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