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일자리센터’ 개설 두 달만에 153명 구직
‘송파일자리센터’ 개설 두 달만에 153명 구직
  • 시정일보
  • 승인 2009.04.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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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장기적인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설한 ‘송파일자리센터’가 본 궤도에 올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두 달간 1038명에게 구직등록을 받아 그 중 53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2680건을 알선해 모두 153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취업직종별로는 건설ㆍ경비직 43%, 사무직 19%, 영업판매직 7%, IT분야 등 기타 31% 순으로 나타났다.
구청 2층 민원실에 위치한 이 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이 배치돼 구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과 함께 맞춤형 취업알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직업상담사와 상담 후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구인신청을 하려는 사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410-3847)로도 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상공회의소ㆍ기업체 등과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특히 여성을 위한 맞춤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송파일자리센터(2202-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