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가스 시설비 지원
강동구, 도시가스 시설비 지원
  • 시정일보
  • 승인 2009.04.27 13:48
  • 댓글 0

최고 1000만원까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아파트를 제외한 도시가스 공급지역 및 공급 예정지역의 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설치비를 융자해준다.
지원 규모는 시설설치비의 80%이내로 가구당 최대 500만원(사회복지시설 1000만원)까지며,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이율은 무이자로 대출기관 수수료(1.5%) 및 보증보험증권 발급비용(1%)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강동구 내 17만8232세대 중 17만7603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어 도시가스 보급률은 99%”라고 밝힌 구 관계자는 “도시가스의 경우 LPG에 비해 경제성 면이나 안전성 면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 일부 주택 등에서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융자지원을 통해 서민가계안정을 도모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취약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구청 지역경제과(480-1368)로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로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내려받기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융자금은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 등에 근거해 국고지원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