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 시행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총력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지난 7월10일부터 처음 시행 된 월2회 토요휴무제로 인한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국장급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토요민원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5년 6월말까지 월 2회 토요 휴무제가 실시되고 이후부터는 모든 토요일마다 쉬는 ‘주 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일시적인 업무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1층에 설치되는 ‘토요민원 종합상담실’은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2·4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상황실장인 국장을 비롯 총 9명으로 편성·운영되는 ‘토요민원 종합상담실’에서는 국장과 과장이 직접 일반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함과 동시에 여권·자동차등록·지적 등 주요민원에 대하여는 해당과·팀장 각 1명씩이 부서에서 순환근무를 통해 민원 안내 등 행정의 안정성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요민원종합상황실’ 운영은 하위직 근무자들의 격무로 인한 재충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국장과 과장이 솔선하여 순회근무를 자원함에 따라 일반 직원들로부터 상사에 대한 존경심을 더욱 키우는 등 직원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초구 보건소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야간진료센터’도 오후 10시까지 지속 운영하여 진료사각시간대의 공백을 책임지고, 전국 최대규모의 서초토요벼룩시장도 중단없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등록등·초본이나 건축물관리대장 등 민원서류가 급히 필요한 경우 전자정부홈페이지(www.egov.go.kr) 또는 우리구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이용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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