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구입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이웃사랑 나눔에 활용하는 ‘금천러브카드사업’이 추진된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홈플러스 시흥점과 공조 협력해 ‘금천러브카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13일 각 부서에 금천러브카드를 배부했으며 각 부서에서 부서운영을 위해 홈플러스를 이용할 경우 금천러브카드로 포인트 적립을 일원화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구는 보다 많은 액수의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 금천구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기부의사 여부를 파악해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며, ‘금천러브카드사업’을 관내 각 사회복지시설로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금천러브카드사업’에 동참해 포인트를 기부하고자 하는 주민에게는 금천러브카드를 개별적으로 발급하고, 사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홈플러스 매장 내에 포인트 기부용 영수증함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현금처럼 적립된 포인트는 필수 생활용품 및 학용품을 구입해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