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강서구의장/ 생생한 자치소식 전달 지방시대 대변
김상현 강서구의장/ 생생한 자치소식 전달 지방시대 대변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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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시민의 이익을 생각하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출발해 지난 20여년간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이자 행정종합전문지로서 참 언론의 한길을 걸어 온 시정신문 창간 21주년을 58만 강서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시정신문은 수도권 생활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와 생동감 넘치는 기사로 지역의 지방행정 종합언론을 대표해 왔으며, 언론을 통한 주민참여기능 강화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낮에 등불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진실을 찾아다녔던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언론의 자유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했던 것은 단편적 사실이 아닌 포괄적이고 완전한 진실을 찾고, 알려야 하는 언론의 사명을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적 개념의 언론은 정보의 제공, 감시와 비판 등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엄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나 공감대를 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지방화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출범한 시정신문은 생생한 지방자치 소식을 전해주고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정론지로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수도권 대표신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