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의 날 행사 다채
송파구, 환경의 날 행사 다채
  • 시정일보
  • 승인 2009.06.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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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5일 환경나눔장터 개최 등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숨쉬는 지구 건강한 대한민국’, ‘CO₂줄이는 생활의 지혜’라는 제목의 환경부 제작의 영상물을 상영, 환경의 날 행사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구민들을 선정, 표창하고, 관내 초등학생 74명을 ‘어린이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그밖에도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각종 환경관련 정책을 개발, 추진 중인 송파구의 환경 시책을 홍보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연구소 도명정 이사장이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의 날 글짓기 및 포스터 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각 학교별로 자체 심사해 시상하고 수상작은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환경작품 전시회에서 전시된다.
구는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 주관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진입광장에서 ‘아ㆍ나ㆍ바ㆍ다’ 로 대표되는 친환경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해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경기불황까지 겹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도 보호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