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래시장 풍성한 이벤트 행사로 주민관심 끌어
강서구, 재래시장 풍성한 이벤트 행사로 주민관심 끌어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6.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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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구는 송화시장 등 골목형 시장상인회와 이번 행사에 대한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25일까지 송화시장, 남부시장, 방신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지역 특산물 공동구매 등의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 기간 중에 전통시장을 찾으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음은 물론 풍물패,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행사 관람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발산동 송화골목시장에서는 17일과 18일 시장입구에서 깜짝세일과 개그코미디, 새소리 명인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지고 화곡4동 남부골목시장에서는 지역특산물 특가판매, 주부장보기대회, 경품추첨 행사가 열렸다. 또한 24일과 25일은 방화1동 주민센터에서 방신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과 병행해 준공 기념공연과 풍물놀이, 노래자랑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곡중앙시장, 화곡본동시장, 까치산시장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행사와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를 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시설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적극 지원해 친절하고 활기에 찬 재래시장이 될 수 있도록 재래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