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강서, 우리가 만들터
녹색도시 강서, 우리가 만들터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6.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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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회관에서 사업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열어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7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가뭄, 국지성 폭우 등 기후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로 인한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사업자의 역할 및 대응방안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의 자동차 정비업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표자 및 환경단체 회원 500여명은 교육을 통하여 녹색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교육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인 안병옥 박사의 강의로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영향을 비롯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행동 및 사업자의 역할 등 심도 있는 내용이 전달될 것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우리의 역할 등이다. 또한 교육에 앞서 지난해 환경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환경보전에 남달리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 온 우수회원 및 사업장 환경관리가 탁월하여 다른 사업장의 모범이 된 사업장 대표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을 갖고 우리 개개인 각자의 역할 및 내 사업장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