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 및 패키징기술지원센터 부천이전 협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 및 패키징기술지원센터 부천이전 협약
  • 시정일보
  • 승인 2009.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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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홍건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29일 부천시청 접견실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련기업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지역특산품인 ‘금형’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패키징(포장)’산업 고도화를 위해 ‘금형기술지원센타’와 ‘패키징기술지원센타’를 부천으로 이전하는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부천시는 몰드밸리(금형집적화단지)를 조성하면서 단지내 지원센타를 건립해 금형과 패키징센타를 유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센타건립 전까지 오는 9월1일 부천쌍용3차 테크노파크 301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게 된다.
‘금형기술지원센타’는 부천센터의 일부 기능과 인천 송도에 있는 주 기능 전체를 통합해 이전하게 되며, ‘패키징기술지원센타’는 안산시와 천안 본원에 있는 기능을 통합해 항구적으로 이전하기로 하였다. 향후 2개 센타의 이전과 몰드밸리단지내 금형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부천시는 금형업체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도시며 국제적 금형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패키징산업을 선점함으로써 산업전반의 고도화가 기대된다.
부천시관계자는 “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부천시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이나 검사측정, 인력양성 등 근거리에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련 산업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