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 주민에 가까이
광진구보건소 주민에 가까이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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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중곡분소 개설
의료진·검사장비 갖춰


보건소 이용이 불편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평이 잇따랐던 지역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중곡3동에 오는 9월초 보건분소가 개설된다.
광진구보건소중곡분소의 개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보건소와 멀리 떨어져 있던 중곡지역 주민들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곡지역은 광진구 서북단에 위치하며 동대문·중랑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일반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중산층 이하 주민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곳이다.
광진구는 총사업비 3억 6백만원을 들여 중곡3동 174-5번지 중곡3동 신청사 1층에 분소를 개설하고 106.8㎥(약 32평)의 공간에 예방접종장비, 각종 검사장비, 물리치료장비 등의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곳에는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직원 1명, 공익 2명 등 총 6~7명의 의료진들을 배치하여 건강교실 프로그램, 건강상담 및 검진 등 기초적인 의료서비스와 예방접종, 한방 및 물리치료실 운영, 이동진료 등의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