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클린데이
용산구, 클린데이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07.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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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6개 동 골목에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관내 16개동 골목에서 ‘서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남 행정관리국장을 비롯 구간부 및 공무원 840여명과 주민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지역인 이태원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차도 및 보도 물청소 실시, 범구민 대청소, 가로시설물 세척 및 정비를 실시했다. 구 간부들은 서울클린데이 순찰지역인 이태원1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촌1동, 이촌2동 지역의 골목순찰을 실시, 클린자원봉사단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골목청소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서빙고동주민센터 앞에서 직접 보도물청소 시범을 보였다. 또 지난 8일 개장한 재활용품 선별장인 사회적 기업 ‘더 좋은 세상’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주요 간선도로인 보광동길, 서빙고로, 이촌동길에 대해 차도 및 보도의 물청소를 실시해 가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거리의 청결을 유지했으며, 2009년 각 동별 보도물청소 자율봉사대 약 150여명이 보도물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구는 8월 넷째주 수요일 실시하는 ‘서울 클린데이’ 행사에서 도로 및 보도 물청소와 도로변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 세척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