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저소득 가정 체험학습
금천구,저소득 가정 체험학습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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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5·6학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3일까지 주 2회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체험을 부득이하게 가질 수 없었던 기초생활수급대상 및 모·부자 가정의 초등학교 4·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학습시킨다.
참가 학생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초빙된 인도, 스리랑카 등의 외국인과 함께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풍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지며, ‘서울 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지진, 화재 등의 ‘가상 재난체험’을 통한 안전의식도 배운다. 또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과 영화관람, ‘재생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구는 “이번 ‘체험학습’이 그동안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