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8월 10일까지 건강한 가정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집단상담 심성수련반, 자녀성교육을 위한 어머니성교육반 등 2개반이며 모집정원은 각 30명이다.
자녀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하는 집단상담 심성수련반은 문제해결을 위한 올바른 대화법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술을 통한 심리이해와 치료,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월 20일 개강하는 ‘자녀성교육을 위한 어머니 성교육반’은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모방심리가 강한 사춘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효과적인 자녀 성교육의 지침을 제공한다.
도봉구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0일까지 구청 3층 여성복지상담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구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상담자는 부모”라며 “때로는 방황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자녀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줄 수 있는 부모 역할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