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미래사회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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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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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소년 음주예방·리더십 향상 여름캠프
지난 2일∼4일 경기도 이천서 중학생 30명 참여




서초구(구청장 조남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2일~8월4일까지 2박3일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여름 건강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 여름 건강캠프’는 최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부족과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탈선 등 사회문제가 증가됨에 따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또래의 친구들과의 진한 우정을 나누면서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초구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경기도 이천시 소재 한국유네스코문화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여름 건강캠프’는 4단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1단계로 ‘나와 우리 그리고 캠프’에서는 모더레이션 카드와 풍선게임, 모둠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인사와 우정을 나누면서 집단 정체성 형성 등 팀워크를 조성하고,
2단계에서는 ‘포스트 프로젝트’는 페이탈비젼, 상징물 만들기, OX퀴즈, 알코올 비디오, 줄을 돌려라 등 5개로 구성된 포스트를 이동하며 알코올 정보제공과 함께 동료애와 협동심을 기르게 되며, 3단계 ‘프로젝트 여행’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리더십 향상을, 4단계 ‘또래리더 탄생’에서는 또래들과 느낌을 공유하며 강한 결속력을 갖는 카페조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또래간 우정과 리더십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캠프 화이어 시간도 따로 마련하여 캠프기간 동안 정들었던 또래 친구들과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여름밤 추억도 선물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바른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 또래문화의 건전한 형성을 통한 청소년 문화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