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 취업률 61.3%
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 취업률 61.3%
  • 문석봉 기자
  • 승인 2009.09.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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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취업훈련기관으로 선정, 벤치마킹 대상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중, 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한 이후, 배출된 총 507명 수료생 중 67.7%인 343명이 국가 기능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8월31일 기준으로 수료생 중 61.3%인 311명은 실내인테리어, 노인요양보호사, 보일러, 내선, 타일&패턴아트, 조경기능사 등 각 전공분야에 취업했거나 취업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직업훈련센터의 성공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을 타개하는 우수취업훈련사업으로 꼽혀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대강당에서 4기 훈련생과 가족을 비롯, 이대엽 성남시장,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4기 훈련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는 177명은 실내인테리어, 조경기능사 등 6개 분야에서 3개월간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익히고, 시니어직업훈련센터의 단계별 취업알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